경기 여주 점동농협(조합장 신우용)은 3일 본점에서 조합원들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드문모심기’ 교육을 진행했다(사진).
교육에는 당초 예상보다 20명이나 많은 45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드문모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서는 김정곤 한국식량산업협회 위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의 핵심 이론과 실전 적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해 조합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신우용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이 쉽게 오르지 않는 현실에서 벼 드문모심기를 활용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최상구 기자, 김진성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