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박봉식)이 31일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혜원농협은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모두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혜원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 조합원 자녀 30명을 선발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사업의 닻을 올렸다. 올해까지 조합원 자녀 509명에게 모두 7억1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생은 농협 사업 이용 실적을 계량화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박봉식 조합장은 “농촌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장학 사업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젊은 세대가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