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안흥농협, 장례식장서 근조 쌀화환 사용 업무협약
입력 : 2024-09-05 10:14
수정 : 2024-09-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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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안흥농협(조합장 임원규)이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성예삐꽃방(대표 김금분)·횡성아름꽃방(대표 원영순)과 4일 횡성군청에서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사진).

이날 협약으로 안흥농협이 운영하는 횡성군장례문화센터에서는 앞으로 꽃 대신 쌀이 포함된 근조화환을 사용하기로 했다. 화환 제조업체가 상주의 의견을 물어 횡성 ‘어사진미’ 쌀로 만든 조화(弔花)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원규 조합장은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재고 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횡성=이현진 기자 abc@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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