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불구 값 크게 안 올라
24~25일 주말, 많은 가정에서 김장을 해 수육용 돼지고기 소비가 늘고 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김장이 간소화되는 추세 탓인지 수육용 돼지고기의 소비가 늘지 않았다. 이에 출하량이 감소했음에도 값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 돼지는 2만4830마리가 경매됐다. 1㎏당 지육값(탕박 기준, 등외 제외)은 3896원으로 전주보다 55원 올랐다. 모돈(박피 기준)은 2031마리가 거래됐으며, 1㎏당 값은 32원 하락한 2020원이었다.
김욱<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