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영남 산불 피해농가에 5억원 상당 농자재 지원
입력 : 2025-05-02 09:15
수정 : 2025-05-02 09:15
작물활성제 2만개·고추모종 5만주 등 전달 
[사진4] 팜한농이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농가들에게 작물활성제, 고추 모종, 비료 등을 기부하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들이 4월29일 경북 의성농업기술센터에서 피해 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고추 모종을 전달하고 있다. 팜한농

팜한농은 영남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를 돕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농자재를 기부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해당 농자재는 작물활성제 2만개, 고추 모종 5만주, 비료 5000포대 등이다. 

팜한농 임직원들은 산불 특별재난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모두 3300만원을 기부했다.  

김무용 팜한농 대표는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결정했다”며 “팜한농은 농민 곁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