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고양국제꽃박람회 54개 신품종 전시
입력 : 2025-04-29 18:00
수정 : 2025-04-29 18:00
경기도농기원 전시관1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이 4월25~ 5월11일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국산 화훼 신품종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독립 전시관을 마련해 장미 6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다육식물 등 총 54종의 신품종을 전시하고 있다. 대표 품종은 장미 ‘캐롤라인’ ‘핑크아미’, 국화 ‘큐티버블’ ‘마이위니’, 선인장 ‘레드문’ ‘네온팝’, 다육식물 ‘조이퍼플’ 등이다.​

도농업기술원은 2012년부터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독립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산 화훼 품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국내외 바이어·농가·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28만㎡의 대규모 전시 공간에 1억여 송이 꽃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양=오현식 기자 hyun2001@nongmin.com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