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농협맛선 새 구독상품
‘월간 농협맛선’의 상품 구색이 과일·김치·건강기능식품에 이어 쌀로도 확대됐다.
농협경제지주는 28일 농식품 정기구독 서비스인 월간 농협맛선이 새 구독 상품 ‘균형미(米)’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균형미(米)’는 농협 식품R&D연구소와 농협양곡이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혼합곡으로, 백미에 찰현미·겉보리·귀리·찰기장·압맥을 최적 비율로 섞었다. 농협에서 인증받은 ‘상’ 등급 국산 햇곡만을 사용했고 별도로 불리지 않고 바로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농협맛선 측은 “잡곡을 선호하는 소비 성향 변화에 주목해 고소한 백미의 맛을 살리면서도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월간 농협맛선은 국산 농식품을 소비자가 원하는 때에 맞춰 매월 1회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다. 첫 구독 땐 3000원을 할인해준다. 농협맛선 관계자는 “균형미는 쌀과 잡곡을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데다 희망하는 주소로 일정 주기로 배송되는 만큼 바쁜 현대인이 건강한 밥을 챙겨먹는 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인경 기자 wh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