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화요직거래장터 ‘문 활짝’…11월18일까지
입력 : 2025-04-23 15:24
수정 : 2025-04-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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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2025년 대전농협 화요직거래장터’가 개장했다. 

대전농협본부(본부장 김영훈)는 22일 대전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광장에서 올해 첫 장터를 열었다. 이날 대전농협 임직원 80여 명은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활동에 열을 올렸다. 화요직거래장터는 11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린다.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목적으로 대전농협이 2013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화요직거래장터에서는 쌀·잡곡·계란·채소·버섯·축산물 등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며 다양한 특별할인 행사도 열린다. 

김영훈 본부장은 “화요직거래장터는 지역주민과 농민이 함께 발전하는 도농상생의 장”이라며 “올해도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겐 저렴하게 고품질 농축산물을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전=김민지 기자 vivid@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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