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대표 장종환)과 나이스평가정보(대표 김종윤)가 22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내 무인 편의점의 쌀 가공식품 판매를 추진하고, 쌀 가공품 판촉물을 적극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는 장종환 농협캐피탈 대표와 김종윤 나이스평가정보 대표가 나이스평가정보 임직원에게 아침밥 간편식 세트를 나눠주며 쌀 소비촉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쌀 소비문화를 촉진해 농업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 대표는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쌀 소비촉진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 역시 “이번 협약으로 당사 임직원도 아침밥 먹기를 통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과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캐피탈은 올해 여신금융협회에 이어 나이스평가정보와의 두번째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부 기관들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과 금융을 연계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주 기자 ryuryu@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