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이 16일 농협 본점에서 농업 노무 교육 ‘노무랑 농부랑’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농민이 알아야 할 노동 관련 법률을 조합원에게 안내함으로써 농촌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 참석한 조합원은 ▲근로계약서 작성법 ▲임금 관련 법률 ▲농작업 근로자 인권 보호 필요성 ▲인권 침해 사례 등에 관한 교육을 들었다.
차성준 조합장은 “교육에 열중한 조합원에게 감사하다”며 “농촌 근로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심재웅 기자 daebak@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