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익산군산축협,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실시
입력 : 2025-04-09 17:13
수정 : 2025-04-09 17:13
(사진자료) 25.04.08. 전북농협·익산군산축협,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 실시

전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환)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4일 익산 함라축산농장(대표 김금수)에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방취림 조성사업을 진행했다(사진).

방취림 조성사업은 나무를 심어 축산 냄새 확산 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만드는 것으로, 이웃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조성사업에는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황금측백나무, 편백나무 등 100여그루 묘목을 식재하고 농장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북농협은 매년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펼치는데 올해는 37농가가 참여했다.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살나무 등 2600여 묘목을 공급해 이달 중순까지 식재를 끝마칠 예정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농장주변 방취림 조성사업을 통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축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청정축산환경 조성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윤슬기 기자 sgyoon@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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