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 토성농협(조합장 김명식)이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학생 26명에게 총 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토성농협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618명의 장학생에 총 5억8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인재 육성과 농촌 교육 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고성군 향토장학회와 토성면 장학회에도 매년 1500만원가량을 기탁해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명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성=이연경 기자 world@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