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25년 정기총회 열어 결정 “농작물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노력”
복숭아전국협의회는 25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광진 현 회장(충북 서충주농협 조합장·사진)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복숭아전국협의회는 복숭아를 취급하는 산지농협의 모임이다. 3월 기준 58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총회에선 부회장·감사·이사 등 임원진이 모두 유임됐다. 김 회장은 “농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져 복숭아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이상기후로 복숭아 병충해가 확산되는 만큼 농작물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경 기자 why@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