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농협, 제1기 청춘대학 개강
입력 : 2024-10-09 09:44
수정 : 2024-10-09 09:44
65세이상 어르신 102명 수강
8주동안 15회차 알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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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칠곡 왜관농협 제1기 청춘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 등이 교육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 칠곡 왜관농협(조합장 이종덕)이 원로 조합원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춘대학을 운영한다.

왜관농협은 8일 로컬푸드직매장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춘대학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농협은 백세시대 원로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청춘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 102명이 등록했고, 11월28일까지 8주동안 15차례에 걸쳐 인문학, 교양, 현장 체험, 건강 강좌 등 외부 유명 강사를 초빙해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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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 칠곡 왜관농협 제1기 청춘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 등이 교육 완주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왜관농협이 어르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1997년 이후 27년 만이다. 지난해엔 22년만에 여성대학을 개강·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종덕 조합장은 “청춘대학 수강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면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기 개강식에는 박종태 칠곡 부군수, 김용택 NH농협 칠곡군지부장, 도·군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왜관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칠곡=유건연 기자 sower@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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