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 사진 왼쪽)가 13일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 〃 가운데)을 방문해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엔 김영규 원장, 황종연 본부장, 오희관 NH농협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맡긴 성금은 연말연시 방문 진료, 다문화가정 영유아 건강검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따뜻한 정이 담겨 모인 성금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된다”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준 충북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황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청주=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