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도 폭넓게”…농협손보,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 출시
입력 : 2023-09-18 15:51
수정 : 2023-09-18 15:51
5가지 간편심사 제도를 하나로
유병자도 쉽게 가입하고, 다양한 보장받고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대표 최문섭)은 유병자 간편심사 제도를 하나로 통합한 종합 유병자보험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원, 수술, 진단 이력 등 고지 유형에 따라 ‘355간편가입’ ‘335간편가입’ 등으로 운영했던 5가지 간편심사 제도를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했다. 고지 방식, 상품 구조에 따라 모두 10종으로 구성됐다.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에 따라 모두 65개의 담보를 보장한다. 특히 ‘중증갑상선암진단비’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뇌졸중혈전용해치료비’ ‘특정허혈성심장질환혈전용해치료비’ 등 4개의 신 담보를 탑재해 보장 영역을 넓혔다.

1~8종은 암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담보로 이뤄졌다. 암·뇌졸중 등 6대 사유가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하는 납입면제 기능도 있다. 9~10종은 3대 진단비 위주의 담보로 구성돼 유병자에게 꼭 필요한 특약을 제공한다.

20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미지급형과 갱신형 가운데 원하는 유형을 골라 가입할 수 있다. 전국의 농·축협, 농협손보 설계사에게 상담받고 가입하면 된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가입할 수 있도록 상품을 출시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유병자 상품 외에도 고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소진 기자 sjkim@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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