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년 만에 100만명 늘어난 ‘이 나라’…고령화 문제 해결한 방법은?
입력 : 2023-03-23 19:01
수정 : 2023-03-23 19:01
캐나다, 올 인구 3957만명 집계
인구 고령화, 노동력 부족 문제 
적극적인 이민 정책으로 해소중
이미지투데이

캐나다 인구가 2022년 한해 동안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인구 감소 문제를 적극적인 이민정책으로  해결하고 있는 셈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기준 캐나다 인구는 전년 대비 105만명 늘어 3957만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인구가 1년 동안 1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구 증가율은 2.7%, 주요 7국(G7) 중 가장 가파른 상승이다. 통계청은 현재 증가율을 유지한다면 약 26년 후엔 인구가 두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늘어난 인구의 약 96%는 이민자다. 이민자 수를 뺀 실제 증가 인구는 4만여명에 그쳤다. 캐나다는 2015년 쥐스탱 트뤼도 총리 집권 후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이민 정책을 펼쳐왔다.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튀르키예, 시리아 등 국제정세에 따라 난민을 임시 수용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캐나다 영주권 발급 이민자는 43만7180명, 임시 이민자는 60만7782명이 늘었다. 캐나다 이민부에 따르면 2036년에는 이민자가 캐나다 전체 인구의 30%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2023년 46만5000명, 2024년 48만5000명, 2025년 50만명 등으로 해마다 영주권 발급을 늘려 3년간 신규 이민자를 150만명까지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아영 기자 ayoung@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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