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정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사(지사장 백대현)·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지회장 이한자)와 함께 ‘지구를 쓰담쓰담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날 행사는 16일 괴산군 청천면 귀만리에서 ‘임직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됐다. 30여명의 참가자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을 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 곳곳을 청소하고 영농폐기물을 모아 분리수거 하는 봄맞이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2005년 귀만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이래 20여년간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마을환경정화 활동과 같은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촌 마을 가꾸기 사업에 동참해준 LH충북지사 임직원과 고주모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는 ESG경영에 무게중심을 두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괴산=황송민 기자 hsm777@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