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주말농장 개장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가 11일 제주시 회천동에 있는 한 감귤 과수원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주말농장’ 개장식을 했다(사진).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고객에게 감귤나무를 기르고 수확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고우일 본부장과 직원, 지점별 우수고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양받은 나무에 가족 팻말을 걸고 농장주로부터 나무 관리 요령 등을 배웠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앞으로 생육 상황에 따라 감귤꽃 방향제 만들기, 풋귤청 담그기 등의 행사도 한다.
고 본부장은 “주말농장이 건강한 여가생활 확산의 계기가 되고 탄소저감에도 일조하길 바란다”며 “고객과 농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주=심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