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산 쇠고기 수입 허용
입력 : 2012-07-11 00:00
수정 : 2012-07-11 00:00
TTS 스크랩 프린트 작게 크게

수입위생조건 고시

　칠레산 쇠고기의 수입이 허용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 ‘칠레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을 고시했다. 이로써 미국·호주·뉴질랜드·멕시코·캐나다에 이어 칠레는 여섯번째로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하는 나라가 됐다.

　이번 고시는 6월12일 ‘칠레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제정안’을 행정예고한 뒤 한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특히 칠레산 쇠고기는 수입량 중 매년 400t이 무관세로 들어올 수 있게 돼 국내 쇠고기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4년 4월1일 발효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쇠고기 관세 협의를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 타결 이후로 미루는 대신 냉장 200t과 냉동 200t의 무관세 물량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성홍기 기자 hgsung@nongmin.com
댓글 2개
최신순 
기획·연재
최신기사
1 / 2
  1. 조기 파견으로 인력 공백 메우고…사업 적자 해소 ‘고군분투’
     
  2. 인천옹진농협, 상호금융대출금 8000억 달성
     
  3. 충남 논산 양촌농협, 새마을회원과 영농폐기물 수거
     
  4. 충북 음성농협,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급
     
  5. 강원 춘천 신북농협, 계절근로자 금융서비스 지원
     
  6. 경기 광주농협, 시설채소 작목반 포장재 전달
     
  7. 서울서남부농협, 제38기 주부대학 개강
     
  8. ‘농촌 왕진버스’ 출발…고령농 건강 증진
     
  9. 자재센터 준공…조합원 편의 높인다
     
  10. 농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 온힘